'화학물질 유출사고 재발 방지'..LG디스플레이, 4대 안전관리 대책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지난 1월 파주사업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이후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을 내놓았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관리 혁신을 위해 ▲전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주요 위험작업의 내재화 ▲안전환경 전문인력 육성 및 협력사 지원 강화 ▲안전조직 권한과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4대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파주사업장서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위험 작업 전면 중단 후 안전 확보시 작업 재개
정호영 사장 "안전관리 근본적 혁신 이루겠다"
LG디스플레이(034220)가 지난 1월 파주사업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이후 안전사고 근절을 위한 4대 안전관리 혁신 대책을 내놓았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관리 혁신을 위해 ▲전 사업장 정밀 안전진단 ▲주요 위험작업의 내재화 ▲안전환경 전문인력 육성 및 협력사 지원 강화 ▲안전조직 권한과 역량 강화 등을 골자로 한 4대 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올해 1월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내 설비개조 작업 중 발생한 화학물질(TMAH) 누출 사고로 직원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LG디스플레이는 가스 및 화학물질 등을 취급하는 위험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특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확보된 경우에 한해 작업을 재개해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마련한 대책을 신속하게 실행하고 올 하반기 내 추진 경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어떤 경영성과도 결코 생명과 안전을 소홀히 할 만큼 중요하진 않다"며 "회사와 협력사 직원들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활동의 필수적인 전제이자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 모든 공간이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안전관리 수준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덧붙였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쿠웨이트서 350억대 수주하면 뭐 하나… 폐업 위기 中企의 하소연
-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계약서 아직도 못 받아, 400만원에 미친女 프레임” 주장 [전문]
- 사업 팔고, 인원 줄이고… 글로벌 통신장비 업계, 불황 속 숨고르기
- “음악으론 돈 못 벌어”… 김장훈, 여성 화장품 CEO 됐다
- 무더위 화끈하게 털자… 7일 속리산서 알몸 마라톤 대회
- 원안위에 탈원전 운동가 오나…원자력계 “기술 전문가 와야”
- 서울시청 앞 역주행 교통사고 운전자 아내 “제동장치 안 들었다” 진술
- [인터뷰] 대학 중퇴 32세 청년 ‘기업가치 26조’ CEO로… 딜런 필드 피그마 CEO “LG·카카오도 우리
-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키순라, 선발주자 레켐비 뛰어넘나 (종합)
- 삼성·인텔·TSMC, ‘후면전력공급’ 기술 도입 경쟁… 2나노 선점 ‘승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