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로셀소 같이 뛰자" 러브콜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3. 2. 10:06
[스포츠경향]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토트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셀소(25)에 구애를 보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일 “유벤투스는 로셀소와 계약하는데 관심이 있으며 토트넘도 가격을 책정했다”고 전했다.
로셀소는 레알 베티스에서 2019년 여름에 토트넘에 합류해 큰 기대를 모았다. 발재간과 센스, 패싱력을 겸비해 토트넘 2선의 창의성을 키워줄 것으로 전망됐다.
로셀소는 번뜩이는 기량을 종종 보여줬지만 문제는 내구성이었다. 로셀소는 이번 시즌 19경기에 출전, 총 5골을 넣고 있다. 빼어난 개인기를 갖췄지만 부상이 잦았다. 지난해 12월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로셀소는 최근에야 팀 훈련에 합류한 모습이 포착됐다.
유벤투스는 로셀소의 재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이번 여름에 그를 영입하겠다며 발벗고 나섰다. 이 매체는 에이스 호날두가 그의 이적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로셀소의 몸값으로 2500만 유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부상에서 복귀하는 로셀소가 시즌 후반부 활약과 팀 성적 등을 고려해 이적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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