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태아 나오려 한다" 20대 산모, 소방대원 자택 도착 전 출산

박아론 기자 2021. 3. 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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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산모가 집에서 임신 6개월만에 여아를 출산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1일 낮 12시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오피스텔에서 A씨(28)가 "아이가 나오려 한다"면서 119로 전화했다.

소방대원들이 A씨의 자택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화장실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한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임신 6개월만에 산통을 느끼면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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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아이 모두 건강
인천 미추홀소방서 전경. (미추홀소방서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0대 산모가 집에서 임신 6개월만에 여아를 출산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2일 인천 미추홀소방서에 따르면 1일 낮 12시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오피스텔에서 A씨(28)가 "아이가 나오려 한다"면서 119로 전화했다.

소방대원들이 A씨의 자택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화장실에서 여자아이를 출산한 상태였다.

소방대원들은 출혈이 있던 A씨를 응급처치하면서 병원으로 옮겼다.

조사 결과 A씨는 임신 6개월만에 산통을 느끼면서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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