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코로나19 신규 확진 116명..수원 태권도장·어린이집 7명

누적 확진자 2만3829명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하루 116명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하루 확진자 수는 12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382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111명, 해외유입 감염 5명 등이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수원 태권도장·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용인 기흥요양원·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6명 늘어 누적 55명으로 집계됐다.

또 이천 박스제조업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 26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19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다.

도내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945곳 가운데 55.2%인 522곳이 사용 중이다.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87곳 가운데 31곳이 찼다.

제 3, 4, 6, 7, 8, 9, 11호 생활치료센터에는 수용 가능 인원 1457명 가운데 642명이 입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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