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혁신·기업도시↔서울 고속버스 운행 확대

이달 16일부터 2회→9회 대폭 증가
정주 여건 개선·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원주시청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도 원주 혁신·기업도시와 서울고속터미널을 운행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대폭 확대된다.

원주시는 현재 출퇴근 시간 2회인 운행 횟수가 오는 16일부터 9회로 늘어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속버스 노선 확대로 다양한 운행시간 선택은 물론 원주 고속버스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혁신·기업도시 주민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됐다.

승·하차장 위치는 혁신도시는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이다. 기업도시는 지정면 신지정로 211 스타세븐 건물 앞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연계된 고속버스 교통망 확충으로 혁신·기업도시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활발한 인구이동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 원주 혁신·기업도시↔서울고속버스터미널 운행 경로. (사진=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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