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즈, "카바니 5년 전에나 영입할 선수, 맨유는 케인-홀란드 노려야 해"

이승우 2021. 3.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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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출신 마크 휴즈가 전 소속팀의 최전방 보강 필요성을 강조하며 카바니에 대해 평가했다.

휴즈는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카바니가 엄청난 공격수지만 맨유는 그를 전성기인 5년 전에 영입했어야 했다"라며 "케인과 홀란드가 맨유에 필요한 선수"라고 전했다.

휴즈는 "케인과 홀란드는 맨유가 시장에 뛰어들어 노려야 할 유형의 선수들이다"라며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얼만큼 능력이 있는지는 케인과 홀란드를 유혹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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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좋은 선수긴 하지만 5년 전에 영입했어야 했다. 해리 케인(토트넘)과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노려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출신 마크 휴즈가 전 소속팀의 최전방 보강 필요성을 강조하며 카바니에 대해 평가했다. 휴즈는 ‘스카이스포츠’ 방송에 출연해 “카바니가 엄청난 공격수지만 맨유는 그를 전성기인 5년 전에 영입했어야 했다”라며 “케인과 홀란드가 맨유에 필요한 선수”라고 전했다. 

맨유는 재능 있는 측면 공격수들을 다수 보유한 것에 비해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부족하다. 마커스 래시포드, 메이슨 그린우드, 앙토니 마샬 모두 측면과 중앙을 오갈 수 있지만 윙포워드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들이다. 

맨유는 약점을 보강하기 위해 공격수 영입을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지난해 초엔 중국에서 뛰는 오디온 이갈로를 급하게 임대해왔고, 여름엔 전성기가 지난 카바니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카바니는 맨유 합류 후 부지런한 움직임과 결정적인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제몫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34세의 카바니가 꾸준히 경기에 나서기엔 무리가 있다. 

휴즈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확실한 영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입 후보로 토트넘의 케인, 도르트문트의 홀란드를 꼽았다.

휴즈는 “케인과 홀란드는 맨유가 시장에 뛰어들어 노려야 할 유형의 선수들이다”라며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얼만큼 능력이 있는지는 케인과 홀란드를 유혹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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