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환자 344명..'연휴 영향' 사흘째 300명대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1. 3.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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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나오면서 사흘째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 늘어 누적 9만37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55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344명 중 지역발생은 319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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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량 적은 연휴 영향일듯..평일보다 2만건↓
백신 접종자 1442명 늘어 누적 2만3086명 집계
코로나19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4명 나오면서 사흘째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는 검사량이 적은 연휴 영향이 일부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44명 늘어 누적 9만372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355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최근 확진자는 3~400명대를 오르내리며 정체기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28일 356명 나온 이후부터는 사흘째 300명대다.

방역당국은 검사량이 적은 휴일 영향으로 이번주 초반까지는 적은 확진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있다.

보건소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있다. 황진환 기자
3·1절인 전날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는 1만6221건으로 직전일 1만6749건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직전 평일인 지난달 26일 검사 건수 3만8852건보다는 2만2631건이나 적다.

신규 확진자 344명 중 지역발생은 319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41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17명, 대구 12명, 전북 9명, 전남 7명, 세종·충북·제주 각 5명, 광주·충남·경북 각 4명, 경남 3명, 강원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25명이다. 이중 9명은 입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는 지역 시설 등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606명이다. 평균 치명률은 1.78%다. 위중증환자는 4명 늘어 총 135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1442명 늘어 누적 2만3086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만219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8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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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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