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출신' 켈리, 밀워키전 2이닝 1피홈런 5K 2실점

홍지수 2021. 3. 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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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우완 메릴 켈리가 빅리그 복귀 후 3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켈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시즌 동안 SK 선발투수로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남기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다시 도전했다.

2019시즌부터 지난해까지 애리조나 선발진에서 활약했다.

2019년 데뷔 시즌에는 32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3승 14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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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리조나 선발투수 메릴 켈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서 활약했던 우완 메릴 켈리가 빅리그 복귀 후 3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켈리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캇데일에 있는 솔트리버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2실점을 했다. 1회초 투런 한 방을 허용했다. 하지만 5개 탈삼진을 올리며 추가 실점 없이 3회초 ‘우완’ 라일리 스미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회초 선두타자 루이스 유리아스를 헛스윙 삼진, 다니엘 보겔백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한 켈리는 빌리 맥키니에게 볼넷, 매니 피냐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2실점 후 제이스 피터슨을 삼진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는 세 타자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투를 뽐냈다. 

켈리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시즌 동안 SK 선발투수로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남기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다시 도전했다. 2019시즌부터 지난해까지 애리조나 선발진에서 활약했다. 2019년 데뷔 시즌에는 32경기 모두 선발 등판해 13승 14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로 인한 60경기 단축 시즌에 5경기 모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승 2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그는 이제 빅리그 3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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