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옷 응원' 우즈 "힘든 시간 헤쳐나가는 데 도움..진심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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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다른 골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월1일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챔피언십 등에선 일부 선수들이 빨간 셔츠, 검정 바지를 입고 있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진행요원은 전원이 우즈를 위한 의상을 차려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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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우즈가 다른 골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월1일 막을 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릿지 챔피언십 등에선 일부 선수들이 빨간 셔츠, 검정 바지를 입고 있었다.
자동차 전복사고를 당해 수술을 받을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던 타이거 우즈를 응원하기 위해서다. 로리 맥길로이, 제이슨 데이, 저스틴 토머스, 토니 피나우, 패트릭 리드, 토미 플릿우드와 더불어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 역시 빨간 상의에 검정 치마를 입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 진행요원은 전원이 우즈를 위한 의상을 차려 입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맷 쿠차, 브라이슨 디섐보는 'TIGER'가 찍힌 골프공으로 경기를 하기도 했고, 빌리 호셜은 'TW'를 모자에 써넣기도 했다.
토머스는 "우즈가 어떤 지지를 받고 있는지를 느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점이 그를 응원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트위터를 통해 이들에게 화답했다. 그는 "TV를 켜고 빨간 셔츠를 봤을 때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면서 "모든 골퍼, 팬들은 내가 이 힘든 시간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아니카 소렌스탐)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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