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각' 레길론, "손흥민-케인 빼면 평범" 혹평에 재치있게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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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 비판을 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로이 킨에게 응수했다.
킨은 계속해서 "지금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키어런 트리피어 그리고 간절함이 엿보이던 델레 알리가 있던 2년여 전 팀과 비교해 더 낫지 않다"면서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팀에서 현재 토트넘 선수 중 누구를 데려가려고 하겠나. 손흥민, 케인 외에는 원하는 선수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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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 비판을 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로이 킨에게 응수했다.
지난 1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토트넘과 번리의 경기를 관전한 킨은 제이미 레드냅과 토트넘의 전력을 두고 흥미로운 논쟁을 펼쳤다.
논란의 불씨는 킨이 토트넘의 전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커졌다. 킨은 "토트넘은 리그 내에서 평범한 팀이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제외하면 평균적인 선수들로 구성됐다. 평범이라는 평가는 최대한 예의를 갖춘 표현"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킨은 계속해서 "지금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키어런 트리피어 그리고 간절함이 엿보이던 델레 알리가 있던 2년여 전 팀과 비교해 더 낫지 않다"면서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시티와 같은 팀에서 현재 토트넘 선수 중 누구를 데려가려고 하겠나. 손흥민, 케인 외에는 원하는 선수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킨의 날선 비판에 레드냅은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토트넘은 평범하지 않다. 선수별로 최대치는 아니더라도 각국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면서 "측면 수비수나 골키퍼는 나도 좋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레길론은 상당히 훌륭하다"라고 반박했다.
킨은 이마저도 동의하지 않았다.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가 저렴한 이적료로 내보냈느냐"라고 손흥민, 케인과 같은 선상에 둘 수 없음을 반복했다.
이런 킨의 혹평에 레길론은 SNS를 통해 마이클 잭슨이 팝콘을 먹으면서 웃는 비디오 포스트로 응답했다. 킨의 맥락에 정색하기보다 즐겁게 받아들이며 오히려 재치있게 응수했다는 평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퍼스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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