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대, '디펜딩 챔피언' 연세대 꺾고 결승행[춘계대학연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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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대가 이변을 일으키며 한산대첩기 결승에 올랐다.
제주 국제대는 1일 경남 통영에 있는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바다의 땅 통영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전에서 연세대를 승부차기 끝에 5-4로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제주 국제대는 오는 6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청주대를 격파한 광주대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통영기에서도 선문대가 디펜딩 챔피언 동국대를 3-2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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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제주 국제대가 이변을 일으키며 한산대첩기 결승에 올랐다.
제주 국제대는 1일 경남 통영에 있는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바다의 땅 통영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4강전에서 연세대를 승부차기 끝에 5-4로 꺾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연세대는 2연패를 노렸으나, 결승 무대 문턱에서 좌절했다. 제주 국제대는 오는 6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청주대를 격파한 광주대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통영기에서도 선문대가 디펜딩 챔피언 동국대를 3-2로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용인대와 전주대는 12명이 승부차기에 나서는 접전을 펼쳤다. 끝내 전주대가 웃으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주대와 선문대는 7일 우승컵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beom2@sportsseoul.com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4강 전적(2일)
연세 1(4PK5)1 제주국제, 청주 1-2 광주, 용인 1(11PK12)1 전주, 선문 3-2 동국
●한산대첩기 결승
제주국제-광주
●통영기 결승
전주-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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