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코로나 백신 임상 2a상 착수..국내 최초

김윤수 기자 2021. 3. 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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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넥신(09570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의 국내 임상 2a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진행 중인 국내 5개 업체 중 1상을 넘어 2a상에 진입한 건 제넥신이 처음이다.

제넥신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들어갔지만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임상을 다시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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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대응 가능"

제넥신 로고. /업체 제공

제넥신(095700)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의 국내 임상 2a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진행 중인 국내 5개 업체 중 1상을 넘어 2a상에 진입한 건 제넥신이 처음이다.

제넥신은 위약군 50명을 포함한 피시험자 150명을 대상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6개 의료기관에서 지난달 26일부터 첫 투여를 시작했다. 55세 이상 85세 이하 고령층을 대상으로 추가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임상 중간 결과가 나오면 글로벌 대규모 임상을 거쳐 보건당국에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GX-19N은 변이 바이러스까지 방어할 수 있고, 폭넓은 T세포 면역 반응으로 장기간 면역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이라고 설명했다. 제넥신은 지난해 8월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들어갔지만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임상을 다시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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