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성폭행' 폭로 변호사 "소송 제기해 달라..법정서 진실 가리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등학교 시절 기성용(FC서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법정 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가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자고 제안했다.
박 변호사는 지난 1일 밤 자료를 통해 "소모적인 여론전을 멈추고 하루빨리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것을 제안한다"며 "현재 당사자들 간의 감정이 격화되어 절제되지 않는 언어가 오고 가고 있으며, 일부 언론들은 이를 자극적으로 보도하며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변호사는 지난 1일 밤 자료를 통해 "소모적인 여론전을 멈추고 하루빨리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것을 제안한다"며 "현재 당사자들 간의 감정이 격화되어 절제되지 않는 언어가 오고 가고 있으며, 일부 언론들은 이를 자극적으로 보도하며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상황은 진실을 밝히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국축구, 나아가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전혀 무관한 일이다. 향후 자비 없이 법적 대응도 불사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 변호사는 "상대가 원하는대로, 곧 증거를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박지훈 변호사는 다소 입장을 바꿔 "법정서 시비를 가리자"며 "가급적 속히 피해자들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뜻을 전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15살’ 오유진 지독하게 괴롭힌 60대 男, 결국 집행유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