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美국립암연구원 '암정복 프로젝트' 공식 참여

한고은 기자 2021. 3. 2.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미국 국립암연구원과 암 연구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DGIST는 미 국립암연구원 내 국제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ICPC) 공식회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DGIST는 미 국립암연구원과 △국제 표준의 유전단백체 연구 기술의 공유 △유전단백체 데이터 분석 및 해석 프로토콜 공유 △암 조직 시료 처리 방법 및 연구 내용 공유 △유전단백체 데이터 수집 및 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미국 국립암연구원과 암 연구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DGIST는 미 국립암연구원 내 국제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ICPC) 공식회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에는 현재 13개국 33개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기관은 DGIST를 포함 4개다.

ICPC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발족한 암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을 국제 협업 수준으로 확장한 컨소시엄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당시 ICPC에 약 10억달러를 투자했다.

DGIST는 미 국립암연구원과 △국제 표준의 유전단백체 연구 기술의 공유 △유전단백체 데이터 분석 및 해석 프로토콜 공유 △암 조직 시료 처리 방법 및 연구 내용 공유 △유전단백체 데이터 수집 및 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을 이끈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김민식 교수는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세계 유전단백체 연구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핵심 연구 및 인력 교류를 활발히 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며 가까운 미래에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함으로써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펜트' 하은별 같아"…최예빈 '학폭' 의혹, 소속사 "법적 조치"혜림 "♥신민철 허벅지가 내 허리…힘이 주체가 안된다""외도 이야기보다 더 화나"…남편 사연 뭐길래스타벅스 화장실서 다이아 반지 잃어버린 연예인"바지 내리고 면봉으로"…일본, "항문검사 면제해달라" 중국에 애원
한고은 기자 doremi0@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