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美국립암연구원 '암정복 프로젝트' 공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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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미국 국립암연구원과 암 연구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DGIST는 미 국립암연구원 내 국제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ICPC) 공식회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DGIST는 미 국립암연구원과 △국제 표준의 유전단백체 연구 기술의 공유 △유전단백체 데이터 분석 및 해석 프로토콜 공유 △암 조직 시료 처리 방법 및 연구 내용 공유 △유전단백체 데이터 수집 및 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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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미국 국립암연구원과 암 연구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DGIST는 미 국립암연구원 내 국제암유전단백체컨소시엄(ICPC) 공식회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에는 현재 13개국 33개 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 기관은 DGIST를 포함 4개다.
ICPC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발족한 암정복 프로젝트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을 국제 협업 수준으로 확장한 컨소시엄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당시 ICPC에 약 10억달러를 투자했다.
DGIST는 미 국립암연구원과 △국제 표준의 유전단백체 연구 기술의 공유 △유전단백체 데이터 분석 및 해석 프로토콜 공유 △암 조직 시료 처리 방법 및 연구 내용 공유 △유전단백체 데이터 수집 및 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을 이끈 DGIST 뉴바이올로지전공 김민식 교수는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한 세계 유전단백체 연구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핵심 연구 및 인력 교류를 활발히 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며 가까운 미래에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함으로써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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