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44명..사흘 연속 300명대 유지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1. 3.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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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3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372명(해외유입 70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19명은 지역 감염자, 25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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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8일 서울 중구 숭인동 동묘벼룩시장이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 News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3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372명(해외유입 7088명)이라고 밝혔다. 총 검사건수는 3만996건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19명은 지역 감염자, 25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최근 1주일(2.24∼3.2)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0명→395명→390명→415명→356명→355명→344명을 기록하며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417명→368명→364명→405명→334명→338명→319명이다.

이날 국내 신규확진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에서만 241명이 확인돼 전국 대비 75.5%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17명, 대구 12명, 광주 4명, 대전 1명, 세종 5명, 강원 2명, 충북 5명, 충남 4명, 전북 9명, 전남 7명, 경북 4명, 경남 3명, 제주 5명 등 울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25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6명은 입국 후 지역사회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12명, 외국인은 13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사람은 268명으로 누적 8만1338명(격리해제율 90.00%)이 됐다.

위중증 환자 135명을 포함해 현재 7428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1명 늘어 누적 1606명이며,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78%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는 총 2만3086명이 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가 2만219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895명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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