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먼저 타보자"..티오르, 시승 서비스 개시

박효주 기자 2021. 3. 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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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를 서비스하는 민앤지가 중고차 시승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과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티오르는 엔카닷컴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차량에 중고차 시승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티오르 관계자는 "중고차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고차 시승 예약 시스템을 이용자 중심으로 지속해서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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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를 서비스 중인 민앤지가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과 손잡고 중고차 시승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민앤지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를 서비스하는 민앤지가 중고차 시승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과 연계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엔카닷컴은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일일 75만 명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다.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가 등록된다.

엔카닷컴 중고차 매물 중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면 비대면으로 예약, 결제가 진행된다. 구매 전 시승을 통해 관심 차량의 상태와 성능을 직접 점검함으로써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서비스는 별도 자동차 보험 가입 없이도 혜택이 적용되는 편리함도 갖췄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1회당 9900원이다.

티오르는 엔카닷컴 제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차량에 중고차 시승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티오르 관계자는 "중고차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고차 시승 예약 시스템을 이용자 중심으로 지속해서 고도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2016~2018년 중고차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4.9%에 달한다. 중고차 거래량은 2019년 기준 371만400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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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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