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허벅지 부상..맨유와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대결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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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AC밀란)가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1일(이하 현지시간) 검사 결과, 이브라히모비치가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최소 10일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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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AC밀란)가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1일(이하 현지시간) 검사 결과, 이브라히모비치가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최소 10일은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AS로마와 2020-2021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11분 허벅지 통증을 느껴 하파엘 레앙과 교체됐다.
이브라히모비치는 10일 뒤 재검사를 받는다. 이에 따라 3일 우디네세전, 7일 베로나전, 11일 맨유와의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가 2016∼2018년에 몸담았던 팀으로, 유로파리그에서 '친정팀'과 맞대결이 성사돼 팬들의 기대를 샀으나 1차전에서는 그의 활약을 보기 어려워졌다.
맨유와 AC밀란의 16강 2차전은 이달 18일에 열린다. 재검사 결과에 따라 이브라히모비치의 복귀 여부가 결정된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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