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자그레브와 유로파리그 16강 일정 변경..12일 홈·19일 원정

김호진 기자 2021. 3. 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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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디나모 자그레브와 만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일정이 변경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EFA가 자그레브와 UEL 16강 1, 2차전 일정을 수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애초 16강 1차전은 오는 12일 오전 5시 자그레브의 홈구장인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2차전은 19일 오전 2시 55분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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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디나모 자그레브와 만나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일정이 변경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UEFA가 자그레브와 UEL 16강 1, 2차전 일정을 수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애초 16강 1차전은 오는 12일 오전 5시 자그레브의 홈구장인 막시미르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2차전은 19일 오전 2시 55분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를 예정이었다.

두 팀의 홈·원정 순서가 바뀐 것은 연고지가 같은 두 팀이 같은 날 저녁에 홈경기를 치를 수 없도록 한 규정 때문이다.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런던을 연고로 한 아스널도 대회 16강에 올라 올림피아코스와 격돌하는데 12일 원정, 19일 홈경기 순서로 대결하기로 돼 있다. 이에 19일 토트넘과 아스널의 홈경기가 겹치게 되자 UEFA가 토트넘의 일정을 조정한 것.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아스널이 우선권을 가져 예정대로 홈경기를 치르고, 토트넘의 홈경기 일정이 바뀌었다.

이에 토트넘은 풀럼(5일), 크리스탈 팰리스(8일)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를 마친 뒤 크로아티아 원정을 떠날 예정이다. 이후 15일에는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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