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방송 타면 흥행 대박?

김아름 2021. 3. 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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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지난해 티비온에 입점했던 파트너사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방송 당월 매출이 직전 3개월 평균보다 3.7배(269%) 늘었고 방송이 나간 후 3개월간의 월평균 매출은 2.5배(154%)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티몬은 티비온이 매출 확보를 위한 단발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판매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충성고객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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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의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티몬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티몬은 지난해 티비온에 입점했던 파트너사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방송 당월 매출이 직전 3개월 평균보다 3.7배(269%) 늘었고 방송이 나간 후 3개월간의 월평균 매출은 2.5배(154%)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티몬은 티비온이 매출 확보를 위한 단발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판매 상품과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충성고객 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티비온의 방송 중 상품 판매량은 3년전보다 14배 이상 증가했고 구매자도 9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지난달 한우 곱창 전골 상품 등을 판매한 '설특집 방송'에는 2시간 동안 총 25만명이 넘게 시청했으며 크리스마스 기념 방송인 'K마스'에서는 16만명의 시청자들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라이브방송으로는 최초로 전기차 신차발표회, 오피스텔 분양권 판매에까지 나서며 쇼핑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업계 최초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에 티몬만의 쇼핑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결과 충성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티비온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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