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예산군에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 기부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오른쪽)와 충남 예산군 황선봉 군수가 지난달 26일 충남 예산군청에서 열린 마스크 기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보령제약이 충남 예산군에 KF94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예산군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최근 충남 예산군청에서 마스크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마스크 기부는 의약품 제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다.

예산군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희망의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한 보령제약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슬기롭게 움직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희망찬 2021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이번 마스크 기부가 예산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담아 전달되고, 예산군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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