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대신 애프터눈티" 언택트 '식사 없는 스몰 웨딩' 첫선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업계 최초로 식사 대신 애프터눈티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웨딩 프로모션 ‘애프터눈 웨딩 인 스카이’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스몰 웨딩 트렌드의 확장형으로 애프터눈티 웨딩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인터컨티넨탈의 애프터눈티 이미지

델포이의 조망

‘애프터눈 웨딩 인 스카이’ 프로모션은 파르나스 타워 39층의 시크릿 공간 델포이에서 진행된다. 자연채광과 도심경관이 좋은 곳이다.

정형화된 결혼식에서 벗어나 10인 내외의 소수의 하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원하는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실내공간과 야외정원을 활용해 식을 1,2부로 분리해 연출할 수 있다. 웨딩 진행 후 바로 호텔에 묵을 수 있도록 스튜디오 타입으로 넓은 주니어 스위트 1박도 함께 한다.

호텔측은 “식사 대신 티와 다과를 제공해 하객 식사의 부담을 덜고 여유있게 다양한 공간에서 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며, “결혼식 전 브라이덜 샤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고 소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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