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문희경 "트로트 오디션서 정의송 노래 3곡 불러, 곡 선물 약속"

서지현 2021. 3. 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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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이 정의송과 인연을 밝혔다.

3월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작곡가 정의송과 배우 문희경이 출연했다.

이날 문희경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서 정의송 작곡가 노래를 3곡 불렀다. 사실 각 라운드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골랐을 뿐이다. 작곡가를 눈여겨보진 않았다"며 "결승전을 앞두고 작가가 '정의송 작곡가 노래를 3곡 한 걸 아시냐'고 귀띔해서 깜짝 놀랐다. 심지어 결승전에 심사위원으로 오셨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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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문희경이 정의송과 인연을 밝혔다.

3월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로 꾸며져 작곡가 정의송과 배우 문희경이 출연했다.

이날 문희경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서 정의송 작곡가 노래를 3곡 불렀다. 사실 각 라운드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골랐을 뿐이다. 작곡가를 눈여겨보진 않았다"며 "결승전을 앞두고 작가가 '정의송 작곡가 노래를 3곡 한 걸 아시냐'고 귀띔해서 깜짝 놀랐다. 심지어 결승전에 심사위원으로 오셨더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서 정의송과 첫 만남인데 제가 3곡을 불렀다니까 감사의 표시로 만약 앨범을 낸다면 곡을 선물해주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정의송은 "세 곡이나 불렀는데 작곡가 이름을 몰랐다니까 서운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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