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정의송 "문희경, 가수 안 하기엔 아까운 목소리"

장수정 2021. 3. 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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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배우 문희경이 가수의 꿈을 위해 했던 노력을 언급했다.

문희경은 "'말아톤' 감독님이 나를 캐스팅하며 영화에 진출을 하게 됐다. '좋지 아니한가'라는 영화에 출연했고, 그 영화는 잘 되지 않았지만 그 작품을 본 감독님들이 나를 캐스팅을 해주셨다"며 "가수를 포기한 것에 미련은 없었다. 요즘은 연기만 하는 것보다 멀티를 더 원한다. 요즘 세대에 맞아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노래를 하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하게 됐다. 그러다가 정의송 작곡가님을 만나 데뷔를 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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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배우 문희경이 가수의 꿈을 위해 했던 노력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트로트 히트 작곡가 정의송과 배우 문희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희경은 가수가 되고 싶어 대학에 간 일화를 털어놨다. 문희경은 "고향 제주도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서울로 가기 쉽지가 않았다. 특별한 계기가 아니면 서울로 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2남 6녀였기 때문에 더 큰 결심이 필요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가면 서울로 갈 수 있음은 물론, 대학가요제 등에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

이에 대해 문희경은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며 "하지만 인생은 아이러니하다. 쉽게 가수의 길이 주어지지는 않더라"라며 "결국 가수를 포기하고, 배우가 됐다"고 했다.

노래를 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던 중 뮤지컬에 도전을 하게 됐다는 문희경은 "그게 정말 나하고 잘 맞았다. 노래도 할 수 있고, 춤을 추고, 연기도 할 수 있어 내게 찰떡궁합이었다"고 했다.

문희경은 "'말아톤' 감독님이 나를 캐스팅하며 영화에 진출을 하게 됐다. '좋지 아니한가'라는 영화에 출연했고, 그 영화는 잘 되지 않았지만 그 작품을 본 감독님들이 나를 캐스팅을 해주셨다"며 "가수를 포기한 것에 미련은 없었다. 요즘은 연기만 하는 것보다 멀티를 더 원한다. 요즘 세대에 맞아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노래를 하다가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을 하게 됐다. 그러다가 정의송 작곡가님을 만나 데뷔를 하게 됐다"고 했다.

이에 정의송은 "가수는 독보적인 색깔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문희경은 가수로서 뚜렷한 자기 색깔을 가지고 있다. 소리가 향토적이고, 트로트를 부르기에 아주 적합하고 맛깔난 소리를 가지고 있다. 내가 곡을 주면 잘 맞을 것 같아 신곡 4곡을 드렸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노래를 안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거듭 극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iMBC 장수정 |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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