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상 받은 '미나리' 예매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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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예매율 31.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미나리'는 한국시간으로 전날 아카데미 시상식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 시상식으로 꼽히는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 수상과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및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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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예매율 31.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일 개봉하는 디즈니 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15.9%, 장기 흥행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극장 편’ 11.2%를 제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미나리’는 한국시간으로 전날 아카데미 시상식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 시상식으로 꼽히는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 수상과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및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영화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나리’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남부의 아칸소라는 시골 마을로 이주한 한국인 가족의 이야기. 정이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스티븐 연·한예리·윤여정 등이 출연했다. 오는 3일 개봉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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