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렌탈, 음식물 처리기 '그린싱크'로 홈 라이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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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렌탈이 자사 브랜드를 앞세워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LG헬로비전은 집콕족들의 골칫거리인 음식물 쓰레기를 단 25초만에 처리해주는 '헬로비전 그린싱크'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음식물 처리기 시장규모는 약 5000억으로 추정되며, 헬로렌탈 음식물 처리기 가입자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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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렌탈이 자사 브랜드를 앞세워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코로나 시대 고객의 홈 라이프 변화를 주도하고 나서겠다는 목표다.
LG헬로비전은 집콕족들의 골칫거리인 음식물 쓰레기를 단 25초만에 처리해주는 '헬로비전 그린싱크'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서비스는 월 2만9900원(48개월 기준)으로 번거로운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싱크대에서 원터치로 해결할 수 있게 한다.
헬로비전 그린싱크는 헬로렌탈의 첫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제조 상품이다. 지난해 음식물 처리기 시장규모는 약 5000억으로 추정되며, 헬로렌탈 음식물 처리기 가입자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한 상태다.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은 2016년 공식 출범 이래 전국 케이블TV 고객 접점을 토대로 영업망을 구축하며 총 49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서비스 중이다. 특히, 전통적 렌털제품(비데·정수기 등)을 넘어 고객이 선호하는 고가의 일반가전 중심 차별화 시장을 공략, 출범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70%를 웃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싱크대 부착형 음식물 처리기다. 음식물 잔반을 싱크대 배수구에 넣고 뚜껑만 닫으면 25초만에 처리되는 원터치 방식이 특장점이다. 투입된 음식물은 특허청과 환경부 산하 한국물기술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수직형 미생물 분해방식'을 통해, 1차 분쇄 후 2차 천연미생물 분해과정을 거쳐 물과 함께 액상화 배출된다.
헬로렌탈 음식물 처리기는 △소음 없이 강력한 '국산 고성능 모터와 3중 회전날'(특허 획득) △3중 안전센서 뚜껑(특허 획득) △악취 줄이는 '자체 S트랩' △초소형 디자인을 갖췄다. 제휴카드(현대·롯데) 최대 할인 시 월 9900원에 이용 가능하며, 전국 무상 설치를 기본으로 한다. 렌탈 기간 내 △음식물 분해 미생물 3회 정기배송 △무상 AS △이전 시 1회 무상 설치도 제공한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헬로렌탈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부각된 '위생과 건강, 환경' 중심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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