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부상..친정팀 맨유와 맞대결 무산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2021. 3. 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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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AC밀란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게티이미지코리아


‘불혹의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가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기대를 모은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맞대결 경기 출장도 어려워졌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일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 AS로마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후반 11분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라파엘 레옹과 교체됐다. 현지 매체 ‘풋볼이탈리아는’ “정밀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최소 4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브라히모비치는 오는 4일 우디네세, 7일 베로나, 15일 나폴리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12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맨유와의 원정경기에도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를 모은 이브라히모비치의 3년 만의 올드 트래퍼드 나들이도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2016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리퍼드를 누볐다.

축구 전문매체 ‘풋볼채널’은 “이브라히모비치는 올시즌 AC밀란의 21차례 공식 경기에 출전해 16득점 2어시스트를 올렸다”며 “에이스 결장은 AC밀란에 커타란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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