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비트코인 또 샀다..40억 달러 이상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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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IT 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 비트코인 보유량이 40억 달러(4조4760억원) 이상으로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 5개월 동안 비트코인을 평균 2만4063달러에 매입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4.27% 급등한 782.4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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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IT 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 비트코인 보유량이 40억 달러(4조4760억원) 이상으로 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테레티지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지속적으로 매입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1500만 달러(약 168억 원)를 투입, 328개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코인당 매수가는 4만5710달러다.
이로써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총 9만859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40억 달러가 넘는 규모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 5개월 동안 비트코인을 평균 2만4063달러에 매입했다. 현 시세 기준으로 이미 두 배 가량의 이익을 보고 있는 것.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4.27% 급등한 782.4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년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500% 이상 급등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2일 오전 8시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24시간 전보다 9.41% 급등한 4만95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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