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허벅지 부상으로 3주 이탈..맨유와 UEL 맞대결 불발

이승우 2021. 3. 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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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AC밀란)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맨체스터 방문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를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를 거쳐 현재 밀란에서 활약 중이다.

경기 후 스테파노 피올리 밀란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에 대해 "심각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브라히모비치 부상 회복과 경기 출전까지 3주가 걸린다면 맨유와 경기엔 결장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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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0, AC밀란)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맨체스터 방문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AC밀란은 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을 치른다. 우승을 노리는 양 팀은 8강 진출을 놓고 최악의 대진을 받아들었다. 

전통의 강호간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존재로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맨유는 지난 2016-2017시즌 이브라히모비치의 맹활약을 앞세워 구단 역사상 첫 UEL 우승을 차지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를 떠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를 거쳐 현재 밀란에서 활약 중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밀란에서 현재 세리에A 14골로 득점 공동 3위에 올라있다. 

팬들의 기대와 달리 이브라히모비치는 맨유와 맞대결에 출전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부상을 당해 열흘 가량 남은 UEL 16강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8일 AS로마와 경기에 출전했지만 허벅지 통증을 느끼고 후반 10분 교체 아웃됐다. 밀란은 이브라히모비치가 빠졌으나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스테파노 피올리 밀란 감독은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에 대해 “심각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피올리 감독의 바람과 달리 이브라히모비치의 부상을 생각보다 심각하다. '스카이스포츠’, ‘디애슬레틱’ 등으 "이브라히모비치가 허벅지 내전근 부상으로 이탈한다. 10일 후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브라히모비치가 부상에서 회복해 경기에 출전하기까지는 최대 3주가 걸릴 것이라 전망했다. 

이브라히모비치 부상 회복과 경기 출전까지 3주가 걸린다면 맨유와 경기엔 결장할 수밖에 없다. 밀란은 12일 올드 트래퍼드, 19일 산 시로에서 맨유와 경기를 치른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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