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 보수공사 길라잡이' 책자 제작·배포

진현권 기자 2021. 3. 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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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공동주택 보수공사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자는 Δ장기수선계획 수립 대상 및 사용절차 Δ입찰 등 공사업체 선정 방법 Δ계약관련 서류 Δ주요공종 시방서 및 공사감독 주요 유의사항 Δ6개 공종 30개 단지의 공법, 공사비 등 보수공사 추진사례 Δ준공 시 정산 및 유지보수 관련확인 사항 등 공동주택 보수공사 예산수립부터 준공 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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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공동주택 보수공사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경기도 제공)©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공동주택 보수공사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책자는 Δ장기수선계획 수립 대상 및 사용절차 Δ입찰 등 공사업체 선정 방법 Δ계약관련 서류 Δ주요공종 시방서 및 공사감독 주요 유의사항 Δ6개 공종 30개 단지의 공법, 공사비 등 보수공사 추진사례 Δ준공 시 정산 및 유지보수 관련확인 사항 등 공동주택 보수공사 예산수립부터 준공 시까지 알아야 할 사항을 담고 있다.

경기도에는 지난해 12월 현재 6805개 공동주택단지가 있으며, 이중 10년 이상 공동주택 단지는 79.4%(5409개소)에 달한다.

이로 인한 보수공사도 2019년 1355건(1330억 원), 2020년 1769건(2109억 원)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보수공사를 주관해야 하는 입주민이나 관리주체 등에서 전문성 부족으로 공사비나 시공상태 등을 보수공사 업체에만 의존함으로써 과다견적, 공사감독 소홀, 하자 발생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수공사 시행 방법에 대한 안내 책자인 ‘공동주택 보수공사 길라잡이’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내서는 최근 3년간(2018~2020년)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에서 설계도서 지원을 받아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준공된 단지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됐다.

신욱호 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보수공사 안내서는 공동주택 보수공사를 준비중인 단지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요약해서 작성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보수공사 투명성 확보와 품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안내서를 시·군 공동주택 관련부서 및 기관에 배부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경기도 전자북에도 게재해 적극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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