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유로파리그 일정 변경..16강 1차전 홈에서

이재상 기자 2021. 3. 2. 0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치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일정이 변경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UEFA가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 16강 1, 2차전 경기 일정 순서가 변경됐다고 통보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15일 아스널과의 EPL 경기를 가지고, 19일 안방서 유로파 16강 2차전을 치러야 하는 다소 빡빡한 일정을 받아들이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같은 연고지 아스널 일정 여파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와 치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일정이 변경됐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UEFA가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 16강 1, 2차전 경기 일정 순서가 변경됐다고 통보했다"고 공지했다.

당초 16강 1차전이 자그레브서, 2차전이 영국 런던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정과 함께 16강 1차전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12일 오전 5시에 열리며, 2차전은 19일 오전 2시55분 자그레브의 막시미르 스타디움서 펼쳐진다.

갑작스럽게 일정이 변경된 이유는 같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유로파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아스널 때문이다.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16강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상대한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12일 런던서 두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토트넘은 "UEFA가 유로파리그 규정 21조에 따라 같은 도시의 두 팀이 같은 날 저녁 홈 경기장서 경기를 치르지 않도록 했다"고 스케줄이 조정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트넘은 풀럼(5일), 크리스탈 팰리스(8일)와의 EPL 경기를 마친 뒤 크로아티아 원정을 떠날 예정이다. 이어 15일 아스널과의 EPL 경기를 가지고, 19일 안방서 유로파 16강 2차전을 치러야 하는 다소 빡빡한 일정을 받아들이게 됐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