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쿠슈너 포함.. 2021 노벨평화상 후보만 3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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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329명이 등록되면서 많은 후보자들이 노벨평화상을 두고 경쟁을 하게 됐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라브 니엘스타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사무총장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역대 세번째로 많은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며 "이는 전세계 인권 문제가 만연해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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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2021년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329명이 등록되면서 많은 후보자들이 노벨평화상을 두고 경쟁을 하게 됐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올라브 니엘스타드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사무총장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역대 세번째로 많은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며 "이는 전세계 인권 문제가 만연해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올해 후보자 명단에는 개인이 234명 단체는 59명이 이름을 올렸다.
노벨위원회가 329명의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로이터통신은 후보 추천권을 가진 이전 수상자들과 노벨위원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러시아 야권 지도자알렉세이 니발니, 세계보건기구(WHO), 스웨덴 최연소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이 2021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가난한 나라들에게도 공정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기구인 코백스(Covax)를 포함해 국경 없는 기자회, 국제 팩트체킹 네트워크, 언론인보호위원회 등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21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과 그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 전 백악관 선임고문, 아비 버코위츠 전 미·중동 특사도 후보에 이름을 올려 이목이 집중됐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이스라엘과 바레인·아랍에미리트(UAE)가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아브라함 협정'을 중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노벨평화상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니엘스타드는 5명으로 구성된 노벨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올해 수상자를 결정하기 위한 첫 회의를 시작했으며 이들은 수상자가 발표되는 10월까지 한달에 한번 만나 후보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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