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회 연속 '톱10' 전인지, 여자골프 세계 랭킹 59위로 상승

김순신 2021. 3. 2. 0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톱10' 성적을 낸 전인지(27)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59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59위가 됐다.

전인지는 올해 1월 LPGA 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단독 4위에 올랐고, 전날 끝난 시즌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리지 LPGA는 공동 8위로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PGA 전인지 선수

2021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톱10’ 성적을 낸 전인지(27)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59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상승한 59위가 됐다. 전인지는 올해 1월 LPGA 투어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단독 4위에 올랐고, 전날 끝난 시즌 두 번째 대회 게인브리지 LPGA는 공동 8위로 마쳤다. 지난해 말까지 세계 랭킹 62위였던 전인지는 50위권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 최고 랭킹이 2016년에 기록한 3위인 전인지는 2020시즌에는 공동 7위에 두 차례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게인브리지 LPGA에서 우승한 넬리 코르다(미국)가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고진영(26)과 김세영(28)이 여전히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박인비(33)는 3위에서 4위로 내려왔다. 9위 김효주(26)까지 한국 선수 4명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10위였던 박성현(28)은 렉시 톰프슨(미국)과 자리를 맞바꾸고 11위로 내려갔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