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뉴-이진현-이현식, 이민성표 '업템포' 축구의 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하나시티즌이 확 달라진 템포와 압박으로 새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대전은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K리그2 개막전에서 2-1 승리했다.
이현식과 이진현은 이적생으로 아직 팀과 리그에 적응하는 시기인 만큼 시간이 흐르면 대전의 경기력은 더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크다.
승격에 도전하는 대전 입장에선 첫 경기 승리만큼이나 경기 내용이 만족스러운 배경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은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K리그2 개막전에서 2-1 승리했다. 개막전에 더해 이민성 감독 사령탑 데뷔전 승리라는 성과를 얻었다.
승리보다 중요한 것은 내용이었다. 이 감독은 겨울 내내 빠른 템포의 공수 전환과 압박을 강조했다. 수비에서 허리, 허리에서 공격으로 나가는 속도가 빨라야 하고 상대에게 공 소유권을 내주면 빠르게 압박해 소유권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는 게 이 감독이 주문한 내용이었다.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는 없지만 활동량으로 자칫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을 극복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진현은 팀에서 가장 많은 17회 획득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 선수의 경합 기록은 합쳐서 17회에 달했다. 상대 중앙 미드필더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덕분에 대전은 더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에디뉴는 “이진현, 이현식은 기술적으로 좋은 선수들이다. 말할 것도 없을 정도로 좋다. 좋은 삼각편대를 만들어 플레이를 수월하게 해내고 있다. 오늘도 첫 경기인데 잘 된 것 같다”라며 중앙 미드필더 조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현식과 이진현은 이적생으로 아직 팀과 리그에 적응하는 시기인 만큼 시간이 흐르면 대전의 경기력은 더 업그레이드 될 가능성이 크다. 승격에 도전하는 대전 입장에선 첫 경기 승리만큼이나 경기 내용이 만족스러운 배경이다.
we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 일 냈습니다" 고은아, 청순미로 근황 전개[★SNS]
- '펜트하우스' 최예빈, 학폭 부인 "사실과 달라...루머는 법적 조치"[전문]
- AFC 엔젤걸 킴다경, "모델과 가수 등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
- 1위도 3위도 혼전, V리그 여자부 순위 싸움 '끝까지 간다'
- "고영욱한테 당하고 싶어?" 에이프릴 나은, 발언 논란...소속사 "합성"
- '싱글맘' 채림 "방송노출의 무게 아직 감당할 준비가..." 방송출연 고사이유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