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닭 가공공장 11명 추가 확진..누적 14명(종합)

박종국 2021. 3. 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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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닭 가공공장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0명과 내국인 1명이 전날 오후 11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진천군보건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이 공장의 같은 생산라인 근무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해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다.

진천군보건소는 확진자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이 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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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진천의 닭 가공공장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검사 중 [연합뉴스 자료사진]

2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0명과 내국인 1명이 전날 오후 11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를 보면 20대 7명,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이다.

진천군보건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이 공장의 같은 생산라인 근무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해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달 28일 러시아 국적 50대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튿날인 지난 1일 배우자 등 가족인 50대 러시아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배우자는 이 공장 근로자는 아니다.

이로써 이 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진천군보건소는 확진자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이 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에 나섰다.

진천군 누적 확진자는 232명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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