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6R] '히샬리송 결승골' 에버튼, 사우스햄튼에 1-0 승리

히샬리송 데 안드라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에버튼 FC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에버튼은 2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에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8분 시구르드손이 상대 박스 앞에서 상대 골문 앞으로 패스를 했다. 히샬리송이 이를 잡은 뒤 포스터 골키퍼를 제치고 공을 차 넣었다. 

사우스햄튼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사우스햄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획득했다. 워드 프라우스가 올려준 공을 히샬리송이 헤더로 걷어냈다. 이를 레드먼드가 상대 박스 앞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에버튼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5분 에버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시구르드손이 중앙으로 공을 보냈고 히샬리송이 슈팅했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이에 전반이 1-0 에버튼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사우스햄튼이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16분 사우스햄튼이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타냈다. 워드 프라우스가 올려준 공을 살리수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에버튼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14분 에버튼이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디뉴가 올려준 공을 킨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 포스트 옆으로 지나갔다. 

사우스햄튼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8분 암스트롱이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제네포가 슈팅을 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1-0 에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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