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2%대 상승.."다시 위험자산에 베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요일 뉴욕증시가 다시 오르고 있다.
지난주 국채금리 상승 공포에 흔들렸던 시장은 국채금리 안정세와 코로나19(COVID-19) 백신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그는 "백신의 효용 대 금리상승의 도전은 올해 투자시장의 주요 테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뉴욕증시가 다시 오르고 있다.
지난주 국채금리 상승 공포에 흔들렸던 시장은 국채금리 안정세와 코로나19(COVID-19) 백신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오전 10시33분 현재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68.99포인트(2.16%) 오른 3만1597.24에 거래 중이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1.55%까지 치솟았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425%를 기록, 일단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이에 투자자들은 다시 위험자산 쪽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램즐리 어드비저리 그룹의 피터 북바 최고투자책임자는 "주식투자자들이 여전히 금리 상승을 '좋은 일'로 보고 있다"며 "지난주 멀티플이 높은 종목들과 시장의 일부가 좀 흔들렸지만, 아직 위협으로 보고 있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백신의 효용 대 금리상승의 도전은 올해 투자시장의 주요 테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치이방크의 짐 레이드 전략가는 "중앙은행들이 지속적인 금리 상승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관계자들이 최근의 움직임에 대해 대체로 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는 보다 긍정적인 경제 성장을 반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지난주 모든 일이 너무 빠르게 일어났기 때문에 그들은 이번주 동안 자신들의 메시지를 다시 정리하고 조율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들 먹을 것 사주신 여학생 찾습니다"…나타난 학생이 한 말 - 머니투데이
- "재결합한 전 남편과 다시 이혼…재산분할 못 하겠다네요" - 머니투데이
- '왕따설' 이현주, 친구 추가 폭로 "에이프릴 멤버 전체가 가해자" - 머니투데이
- 아이오닉5 날개돋힌 듯 팔리는데…고민 빠진 현대차 - 머니투데이
- 이재영·이다영 학폭 추가 폭로…"감독에게 뺨 40대 맞아" - 머니투데이
- "이게 나라냐" vs "이겼다" 법원 앞 희비…놀란 의원들도 이재명 침묵 배웅 - 머니투데이
- 구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 나가고 '스타필드 빌리지' 온다 - 머니투데이
- 무대 내려오면 세차장 알바…7년차 가수 최대성 "아내에게 죄인"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투자의 달인' 버핏이 애플 판 돈으로 사들인 주식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