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리그, 내달 17일 개막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3. 2. 00:00
[스포츠경향]
‘2021 오버워치 리그’가 4월 17일(한국 시간) 개막, 20개 팀이 총상금 425만 달러(약 47억원)를 두고 약 6개월 여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17일 새벽 4시, 휴스턴 아웃로즈-댈러스 퓨얼의 맞대결이다. 서울 다이너스티를 비롯해 뉴욕 엑셀시어, 상하이 드래곤즈, 필라델피아 퓨전 등 8팀이 경합하는 동부(East) 지역은 같은 날 오후 6시에 개막한다. 동부 지역 정규시즌 편성안은 한국 시간에 최적화된 오후 6시 생중계 시작으로 개편됐다.
정규시즌은 지난해에 이어 월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4차례의 토너먼트가 정규시즌 내내 이어지며 순위를 결정짓는 방식이다. 각 팀은 매번 토너먼트에 앞서 같은 지역에 속한 팀들과 3주간의 예선전 형식의 경기를 치르며 월별 토너먼트 진출권과 시드를 결정짓는다.
지난 시즌과 달리 매월 펼쳐지는 토너먼트에서는 동부와 서부 지역의 상위 네 팀이 맞붙는다.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 생중계된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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