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어떡해' 김성주 "고생했단 아이들-아내 말 한마디, 가장 값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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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떡해' MC 김성주가 가족의 말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된다고 밝혔다.
3월 1일 방송된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에서는 아버지와 사별 후 어머니 빚을 떠안게 된 장녀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엄마의 존재를 지우고 싶다는 사연자에게 "어머니와 관계를 끊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이유리는 "사연자도 뭘 원하는 게 아닌 것 같다. 격려나 '고생했어' 말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됐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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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나 어떡해' MC 김성주가 가족의 말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된다고 밝혔다.
3월 1일 방송된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에서는 아버지와 사별 후 어머니 빚을 떠안게 된 장녀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5천원만, 1억 등 자신이 아닌 어머니를 위해 돈을 벌어가며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이날 김성주는 엄마의 존재를 지우고 싶다는 사연자에게 "어머니와 관계를 끊지는 않았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주는 "제 경험으로 봤을 때 저는 뭔가를 바라고 일을 하는 게 아니다. 열심히 일을 하고 집에 갔을 때 아이들이 '아빠 너무 멋져요', 아내가 '여보 오늘도 수고했어요' 했을 때 이 한 마디가 가장 값진 위로가 된다. 선물을 사다주는 건 전혀 관심없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유리는 "사연자도 뭘 원하는 게 아닌 것 같다. 격려나 '고생했어' 말 한 마디가 큰 위로가 됐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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