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미카엘♥박은희, 결혼 3년 차 재혼 부부..방송 최초 아내 공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카엘이 아내 박은희를 방송 최초 공개했다.

1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미카엘 박은희 부부가 새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장훈은 미카엘이 결혼을 했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서 언제 결혼을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미카엘은 "결혼 3년 차다. 그런데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야기하고 싶었다"라며 "나 결혼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그는 아내에 대해 "기대해라. 이따 영상에 나올 건데 예쁘다"라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미카엘은 아내에 대한 사랑이 넘쳐났다. 아침부터 진한 포옹과 입맞춤을 나누는 두 사람을 보며 모두 깜짝 놀랐다.

미카엘의 아내 박은희는 무용 전공자로 건강 문제로 그만둔 뒤 요가 강사를 하다가 이제는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미카엘은 아내에 대해 "잘 챙겨주는 사람이다. 모든 걸 다 신경 써주고 뭐든 혼자 하고 모든 일을 잘 해결하는 아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은희는 남편 미카엘에 대해 "항상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나한테 해주려고 한다. 항상 아침에 텀블러에 커피를 챙겨주고, 무거운 걸 들면 달려와서 들어주고 그런다"라고 고마워했다.

그리고 박은희는 남편은 본인과 달리 화끈한 취향이라고 밝혔다. 이에 미카엘은 "쭉쭉빵빵 좋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박은희는 미카엘에게 눈치를 줬고 미카엘은 "왜 나쁜 말이에요?"라며 "너무 좋다. 내 눈에 섹시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입었으면 좋겠다. 보여줘"라고 능청을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한 번의 이별을 경험한 재혼 부부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