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어떡해' 홍현희 "여장부 같언 母. 父와 사별 후 자식들에 의지"

박수인 2021. 3. 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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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홍현희가 아버지와 사별 후 어머니의 변화를 언급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홍현희는 "저희 어머니가 여장부 같은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아버지와 사별 후에는 자식들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시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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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아버지와 사별 후 어머니의 변화를 언급했다.

3월 1일 방송된 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에서는 아버지를 잃은 후 빚을 떠안게 된 딸 사연이 공개됐다. 아버지를 잃은 후 집안을 일으키는 가장 역할을 하게 된 것도 모자라 어머니의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해당 사연을 접한 홍현희는 "저희 어머니가 여장부 같은 스타일이었다. 그런데 아버지와 사별 후에는 자식들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시더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제가 아는 분도 아버님이 사업을 하시니까 어머님은 아무 것도 몰랐던 거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동업자들이 어머니에게 찾아가 괴롭혔다고 하더라. 그럴 때 딸이 나서거나 아들이 나서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사연자 어머니께서는 스스로 해결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MBN '극한 고민 상담소-나 어떡해'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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