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 매수'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에 3년형 선고

서재희 2021. 3. 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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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 1일 판사 매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FP,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게 집행유예 2년을 포함해 징역 3년형을 내렸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에게 뒷돈을 받은 혐의, 2012년 대선에서 영수증을 위조해 대선자금을 불법 조성한 혐의 등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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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시간 1일 판사 매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AFP,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은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게 집행유예 2년을 포함해 징역 3년형을 내렸습니다.

2007∼2012년 재임한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14년 질베르 아지베르 당시 대법관에게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 수사와 관련한 내부 기밀을 제공하는 대가로 모나코에서 퇴임 후 일자리를 약속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에게 뒷돈을 받은 혐의, 2012년 대선에서 영수증을 위조해 대선자금을 불법 조성한 혐의 등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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