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상의·검정 하의 입은 선수들..'교통사고' 우즈 응원

이상필 기자 2021. 3. 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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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교통사고로 선수 생활의 가장 큰 고비를 맞이한 가운데, 동료 선수들이 우즈를 응원했다.

1일(한국시각) 진행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빨간 상의와 검은 하의를 입고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우즈는 대회 최종 라운드가 되면 빨간 상의와 검은 하의 복장으로 경기에 나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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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쾌유를 기원하며 붉은색 상의와 검정 하의를 입고 경기를 하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 /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교통사고로 선수 생활의 가장 큰 고비를 맞이한 가운데, 동료 선수들이 우즈를 응원했다.

1일(한국시각) 진행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빨간 상의와 검은 하의를 입고 경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뒤 회복 중인 우즈에 대한 응원 메시지였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마스(미국), 패트릭 리드(미국),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두 빨간 상의와 검은 하의를 입었다.

빨간 상의와 검은 하의는 우즈의 트레이드마크다. 우즈는 대회 최종 라운드가 되면 빨간 상의와 검은 하의 복장으로 경기에 나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는 경기 운영 스태프들이 빨간 상의와 검은 하의로 유니폼을 맞춰 입기도 했다.

동료들의 우정에 우즈도 감사를 표했다. 우즈는 자신의 재단 SNS를 통해“TV를 보고 빨간 셔츠를 입은 광경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 큰 힘이 될 것이다. 선수들과 팬들에게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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