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박나래, '최초 현역 남자아이돌 의뢰인' 등장에 '자축'

박나래가 ‘아이돌 의뢰인’의 등장에 설렘을 드러냈다.

3월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물욕의 끝판왕 신동을 위해 은혁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박나래는 “최초로 아이돌 의뢰인이 등장했다더라”라며 몹시 들뜬 모습이었다. 신애라의 알쏭달쏭한 힌트에 의뢰인의 정체를 궁금해하던 박나래는 슈퍼쥬니어 은혁의 등장에 놀랐다.

“은혁 씨가 의뢰이냐”라고 묻는 박나래에게 은혁은 “난 숙소 생활하는데 매우 정리가 시급한 사람이 있다”라며 염려했다. 은혁이 대신 나선 정리가 시급한 사람은 바로 신동이었다.

신동 집으로 찾아간 정리단은 애매한 집 분위기에 당황했다. 신동은 평소 프로그램 찐팬이라면서 나름대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신동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수납할 정리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자신이 갖춘 박스도 많다고 얘기했다. 박나래는 “이런 박스는 아이 키우는 집에서나 봤다”라며 각양각색 박스에 혀를 내둘렀다. 신애라는 “안돼요!”라며 말렸지만 신동의 청산유수같은 변명이 이어졌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집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는 모토로 시작해 비운 자리에 행복을 더하는 ‘신박’한 집구석 카운슬링이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과 함께 정리를 통해 물건에 얽힌 추억은 물론,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된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