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후보 "AI 부시장 신설, 서울 '디지털 안심도시'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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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디지털 인공지능(AI) 부시장'을 신설해 30~40대 전문가를 임명하고, 서울시 공공 데이터의 빅데이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30~40대 전문가로 '디지털 부시장'을 임명하고, 직속으로 '서울시 빅데이터 사업단'을 발족해 서울시 공공데이터의 빅데이터화 추진 전략과 사업 일체에 대해 전권을 주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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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디지털 인공지능(AI) 부시장'을 신설해 30~40대 전문가를 임명하고, 서울시 공공 데이터의 빅데이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민 안전을 위해 범죄예측 AI 폐쇄회로(CC)TV와 모바일 영상제공 시스템을 설치, '사후약방문' 대응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스마트시티 통합 안전플랫폼을 서울 전역에 확대시켜 '디지털 안심도시'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조 예비후보는 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신속한 안전 대응체계를 구축해 1인가구, 여성, 노인, 아동 등 모든 서울시민이 안전한 '디지털 안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현역 구청장인 만큼 자신의 지역구인 서초구에서 성공한 정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시키겠다고 설명했다. 범죄예측 AI CCTV와 모바일 영상제공 시스템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초구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스마트시티 통합 안전플랫폼'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발전시켜 세계적인 안전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지난 2019년 서초구에서는 청년 미래 일자리 양성을 위해 '블록체인 칼리지' 'AI로봇코딩 칼리지' '청년1인 크리에이터 칼리지'를 시행했다. 인재를 찾는 시장과 인재 사이의 미스매치를 극복하기 위해 AI 인력을 양성했다.
조 예비후보는 “AI 인력은 회사생활 2~3년차가 지나면 수억원대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 AI를 교육시키는 학교가 많지 않다. 서초구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소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런 조은희표 청년 일자리 성공시스템을 서울시로 확대, 교육이 양질의 청년 일자리로 이어지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조 예비후보는 4차 산업혁명과 같은 분야는 민간과의 협력이 아닌 민간 주도로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30~40대 전문가로 '디지털 부시장'을 임명하고, 직속으로 '서울시 빅데이터 사업단'을 발족해 서울시 공공데이터의 빅데이터화 추진 전략과 사업 일체에 대해 전권을 주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조 예비후보는 “디지털 부시장과 사업단,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공 빅데이터 위원회'를 설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꼼꼼한 전략을 짜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조 예비후보는 “서울시 전역에 사물인터넷(IoT) 센서망 구축도 추진, 더 많은 공공데이터도 생성하고 제공하겠다”면서 “많은 청년들의 도전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역동하는 빅데이터 도시,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와 AI로 무장한 세계 최고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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