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백신 1호 접종자들이 밝힌 현재 상태는?

YTN 2021. 3. 1. 23: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화이자 백신 1호 접종자인 미화원 정미경 씨.

첫 접종이라 특히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주사를 맞았지만, 특이 증상은 없었습니다.

접종 당일, 주사를 맞은 부위가 마치 근육 주사를 맞은 듯 뻐근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이었다고 합니다.

독감 백신 주사를 맞았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정 씨.

다른 동료들도 접종에 부담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맞은 요양보호사 이경순 씨는 접종한 뒤 바로 업무로 복귀했지만, 지장이 없었습니다.

접종 부위가 뻐근하긴 했지만 당일 저녁이 되면서 이런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다음 날부터는 평소와 같이 생활했고,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상 증상을 보인 접종자도 있었습니다.

한 요양시설 직원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첫날 저녁부터 두통과 근육통을 느꼈습니다.

증상이 이틀 동안 이어지긴 했지만, 사흘째 사라졌습니다.

진통제나 해열제를 먹지 않았어도 저절로 나아졌습니다.

YTN과 인터뷰한 1호 접종자들 가운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는 없었습니다.

가장 많이 느낀 건 뻐근함.

접종 다음 날엔 이조차도 사라졌고, 사흘째까지 증상이 이어진 경우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이상 반응은 시차를 두고서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접종 후 2주 동안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희재입니다.

촬영기자ㅣ정태우

영상편집ㅣ최광현

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백신 #백신접종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