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 째..송혜교-서경덕, 3·1절 맞아 'LA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1만부 기증

신정인 2021. 3. 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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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1절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소개하는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LA 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 교수는 10년간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꾸준히 기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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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40).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3·1절을 맞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소개하는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LA 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

이들이 기증한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LA편’ 안내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됐으며, 대한인국민회와 기념관, 도산 안창호 선생 가족이 살았던 집, LA에서 만나는 도산 안창호 관련 기념 장소, 로즈데일 공원묘지 등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다.

송혜교-서경덕이 기증한 LA 독립운동 역사 안내서. 서경덕 교수 제공
 
이는 현장을 찾지 않아도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혜교와 서 교수는 10년간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꾸준히 기증해 왔다.

서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상태가 썩 좋은 편이 아니다”라며 “우리가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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