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고은 "♥신영수, 퇴사..숟가락 때문에 싸워" [TV체크]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2021. 3. 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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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남편 신영수와 결혼 7년차인 한고은은 제2의 신혼을 보내는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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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남편 신영수와 결혼 7년차인 한고은은 제2의 신혼을 보내는 중이라고 한다. 한고은은 “이런 저런 일로 신랑이 퇴사했다”며 “방송을 하려고 퇴사한 건 아니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투병을 하는 기간이 길었다. 그 기간에 신랑이 회사를 그만두고 아버지 간병을 했다. 정신 차린지 얼마 안 됐다”고 고백했다.

숟가락 때문에 싸운 일화를 공개하기도. 한고은은 “요즘 신랑이 숟가락 젓가락을 놔준다. 평소에 안 해봐서 내가 좋아하는 숟가락이 있는데 다른 숟가락을 주더라. 그게 그날따라 거슬렸다. 몇 번을 참다가 ‘이 숟가락 싫어하는데’라고 했더니 남편 얼굴이 싹 변하더라. ‘뭐가 다른데?’라면서 숟가락을 들고 일어나더라. 숟가락을 갖다 버릴 거라더라. 얄미웠다”고 토로했다.

김구라는 “이럴 거면 왜 제2의 신혼이라고 한 거냐”고 일침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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