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 영국 여왕 남편 필립공 입원 길어져..병원 옮겨 치료

최윤정 2021. 3. 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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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의 입원이 길어지고 있다.

왕실은 1일(현지시간) 필립공이 감염증 치료를 계속하고 기존의 심장 문제까지 검사하기 위해 병원을 옮긴다고 밝혔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왕실은 "필립공이 편안한 상태이고 치료에 반응하고 있지만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병원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왕실은 "필립공이 불편함을 느껴서 주치의 조언에 따른 예방 조치로 입원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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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인 필립공의 입원이 길어지고 있다.

왕실은 1일(현지시간) 필립공이 감염증 치료를 계속하고 기존의 심장 문제까지 검사하기 위해 병원을 옮긴다고 밝혔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다.

필립공은 이날 오전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서 구급차로 세인트 바살러뮤 병원으로 이송됐다.

왕실은 "필립공이 편안한 상태이고 치료에 반응하고 있지만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병원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공은 지난달 16일 저녁 병원에 걸어 들어가서 거의 2주째 머물고 있다.

당시 왕실은 "필립공이 불편함을 느껴서 주치의 조언에 따른 예방 조치로 입원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후 23일에는 필립공이 감염증 치료도 받고 있다면서 이례적으로 사유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찰스 왕세자만 병문안을 와서 30분간 머물렀다.

필립공은 6월 생일이면 만 100세가 된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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