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군부대서 5명 무더기 확진.. 장병 200명 선제적 검사

윤기백 2021. 3. 1.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 소재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장병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세종시에 따르면, 대전 1191번 확진자는 세종시 소재 군부대에서 복무하면서 지난달 28일 발열·두통 등 증상을 보였다.

그는 국군대전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대전 1191번을 비롯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세종시 소재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장병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세종시에 따르면, 대전 1191번 확진자는 세종시 소재 군부대에서 복무하면서 지난달 28일 발열·두통 등 증상을 보였다. 그는 국군대전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내무반 등지에서 동료 장병을 비롯해 8명을 밀접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이 부대원 전원을 전수 검사하는 과정에서 같은 부대에 복무하는 4명(세종 228∼231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 228번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세종 229번 확진자는 지난달 19일 각각 첫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대전 1191번을 비롯한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찾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군 측은 예방적 차원에서 장병과 종사자 등 200여명을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