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대설특보..도로 통제·항공편 일부 결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일)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도로 10곳이 통제됐고, 10개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 나들목과 북양양 구간의 진입이 전면 통제됐고, 미시령 옛길과 동서관통도로 12km 구간, 진부령 일부 구간 등 10개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동해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일)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도로 10곳이 통제됐고, 10개 구간이 정체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 나들목과 북양양 구간의 진입이 전면 통제됐고, 미시령 옛길과 동서관통도로 12km 구간, 진부령 일부 구간 등 10개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또, 영동고속도로 덕평에서 양지터널, 여주휴게소에서 이천 구간, 서울양양고속도로 덕소에서 상계 구간 등 10개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도로에 눈이 쌓이며 추돌 교통사고 19건이 접수됐고 3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항공편 결항과 여객선 통제도 이어졌습니다. 김포와 김해, 제주, 울산, 원주 공항에서 항공편 16편이 결항했고, 인천에서 백령, 모슬포에서 마라도 등 여객선 14개 항로 20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설악과 오대산 등 5개 국립공원 95개 탐방로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고속도로 내 정체된 차량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제설작업에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철저히 대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과 경기 등에서는 738명이 비상근무했으며, 제설 작업에 인력 992명, 장비 770대가 동원돼 제설제 2,183톤을 살포했습니다.
석혜원 기자 (hey1@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 대설특보…내일까지 최대 50cm 이상 폭설
- 습기 많고 무거운 ‘습설’…50cm 쌓이면 15톤 무게
- [KBS 재난감시 CCTV] 강원 영동 폭설로 정체 극심…곳곳 차량 고립
- 내일부터 유·초1∼2·고3 매일 학교 간다
- ‘한국형 전투기’…20년 만에 실물 기체 눈 앞
- [시청자 제보 영상] 도로에 갇힌 차량들…“6시간 동안 40km도 못 갔어요”
- 백신 접종 이상반응 모두 경증…“백신 잔여량 사용 의무 아냐”
- [발굴]① ‘동족학살’ 한국인 경찰 48명 공적서 확인
- 미나리, 골든글로브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 “방역수칙이요? 전 열외입니다만?”